[Date] 서울근교 나들이 & 양 먹이체험도 가능한 '가평 양떼목장' 추천 🐑🌿(가평여행, 가평 아이와 갈만한 곳, 가평 데이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평 '가평 양떼목장'을 소개합니다 :)
생일날 휴가를 내고 가평에 놀러를 다녀왔어요ㅎㅎ
당일치기 여행이라 서울쪽에서 가까운 '양떼목장'으로 gogo했습니다!
6월의 양떼목장은 아주 푸릇푸릇하고 좋더라구요~
평일날 방문을 해서 주차장도 널널했습니다ㅎㅎ
주차장에서 아주 조금만 올라오면 매표소가 있었어요.
요즘엔 매표소에 사람없고 키오스크로 예매를 하는 곳이 많아졌어요!
(코로나의 영향이겠죠...)
입장료는 6000원인데요.
입장료 안에 양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건초체험 2000원이 포함이 되어있다고 합니다ㅎㅎ
매표소를 지나 양떼목장에 입장을하면 요런 표지판이 보여요.
양떼목장 안에는 '클라우드힐'이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같이 있어서
언덕 위로가면 카페가 있고 아래로 가면 목장1,2가 있습니당!
목장 쪽으로 걸어가면 이렇게 넓은 들판이 보입니다.
군데군데 양들이 보이시죠?ㅎㅎ
날씨가 좋아서 파란하늘 & 초록들판 & 하얀양들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늘이 없어서 한여름에 가면 너무 더웠을 것같아요ㅎㅎ
목장1에 있는 양들에게는 먹이를 줄 수가 없고 울타리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는데요.
멀리 보이는 목장2로 가시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먹이 체험이 가능했어요!
목장1을 지나가는데 양 한 마리가 우렁찬 소리로 우는거에요.
먹이를 줄 수 없는데... 배가 고팠나봐요ㅜㅜㅎㅎ
목장의 끝 쪽으로 가면 시멘트로 지어진 우리가 보이는데요.
이곳으로 가면 건초 교환권 1장으로 건초 1봉지를 받을 수 있어요!
건초도 얻었겠다 본격적으로 양들을 구경하면서 먹이 체험을 했어요ㅎㅎ
건초를 들고 우리를 지나가면 양들이 건초를 달라고 고개를 내밀어요ㅋㅋㅋ
밥 달라고 큰 소리로 우는 양들이 있는데 저도 깜짝 놀랬답니다...ㅎㅎ
손으로 직접 주는 게 무서워서 봉지를 통째로 주었는데 잘 먹더라구요ㅋㅋㅋ
한두 번 받아먹어 본 솜씨가 아닌듯하죠?
동물을 좋아하는 오빠도 열심히 먹이를 주었습니다ㅎㅎ
양을 가까이에서 처음 봤는데 너무 귀엽죠?
그렇지 못한 울음소리를 낼때는 무섭긴 했지만요ㅎㅎ
우리에 있는 양들에게 건초를 주고 목장2로 이동을 했습니다.
목장2는 직접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데
건초 냄새를 맡고 여러마리가 우르르 몰려와서 초큼 무서웠어요ㅎㅎ
안 무서운 척 브이를 하고 있는 저와 오물오물 건초를 먹다가 찍힌 양ㅋㅋㅋㅋ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목장 꼭대기에는 클라우드힐 카페가 있는데요!
야외자리에 앉아서 푸른 목장을 보면서 음료를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ㅎㅎ
목장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용~
귀여운 양들도 볼 수 있고 먹이체험도 가능했던 '가평 양떼목장'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곳이기도하고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오랜만에 푸른색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당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209
오늘도 놀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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